"亞 최초 PL 250G 손흥민, 축하? 그림자만..." BBC 혹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20 17: 47

"아시아 최초 PL 250경기 출전 손흥민, 그림자만...".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44분 터진 데얀 클루셉스키의 선제골과 이어진 전반 추가시간 2분 에메르송 로얄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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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무너졌다.  후반 6분 알바레스를 시작으로 후반 8분 엘링 홀란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또 토트넘은 후반 18분에 이어 후반 44분 마레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충격적인 역전패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한 경기도 빼지 않고 선발로 나서고 있는 그지만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리그 4호골을 신고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는 듯 했지만 이어진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와 이날 맨시티전에서 잇따라 침묵했다.
BBC는 경기 후 "손흥민은 여전히 애를 먹고 있다"고 그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BBC는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PL 250경기 출전 금자탑을 세웠다. 그러나 축하할 것이 거의 없었다. 지난해 골든부트(득점왕) 수상자는 올시즌 리그 4골에 그치고 있다. 이날 저녁에도 그는 그림자만 비췄다"고 혹평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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