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이제 게임으로 만난다 '1분기 출시 목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1.19 17: 10

 프로당구 PBA의 라이선스를 딴 당구 게임이 출시된다.
게임 개발업체 스포게임즈는 19일 최근 2022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 프로스포츠로 발돋움한 프로당구 PBA투어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BA 투어 게임은 게임의 이모저모 공개와 함께 1분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PBA투어에는 강동궁(SK렌터카), 조재호(NH농협카드)를 비롯해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웰컴저축은행),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 최고의 당구 실력과 매너를 선보이며 남녀노소가 즐기는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PBA 제공

‘PBA 투어 게임(가제)’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남녀 개인이 출전하는 PBA 투어, PBA에 등록된 구단이 출전하는 팀 리그 등 다양한 모드를 게임상에서 실제 선수들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스포게임즈는 실제 당구의 물리엔진, 실제적인 게임 요소 등을 도입해 당구를 좋아하는 모든 연령대의 게이머들이 게임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진]PBA 제공
스포게임즈의 총괄 책임인 박현철 개발이사는 "최정상급 선수와 인프라를 가진 PBA와 공식 라이선스를 체결해 실제와 같은 당구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우리만의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스포츠 장르로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PBA는 "PBA는 이번 게임이 당구에 관심 있는 젊은 세대들이 게임을 통해 당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젊은 층의 당구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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