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위대한 예술가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그려내는 베토벤 역은 박효신과 박은태, 카이가 번갈아 연기한다.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와의 운명적 사랑으로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여는 과정과 상처 받은 영혼이 구원받는 서사를 담아낸다. '월광 소나타', '비창' 등 베토벤의 원곡을 모티브로 제작된 넘버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세기의 음악가 베토벤의 삶과 음악, 사랑을 뮤지컬로 담아내며 지난 12일 첫 공연을 올렸다.
배우 윤공주와 조정은, 옥주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1.19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