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10연승 실패' 페르난데스, "무승부 만족 못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19 07: 27

"무승부 만족 못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경기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12승 3무 4패 승점 39점으로 일단 3위가 됐다. 모든 대회 10연승에 도전했던 맨유는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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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선제골을 터트린 페르난데스는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무승부에 만족하지 않는다. 팰리스 원정이 힘들다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기회를 잡았을 때 승리를 거뒀어야 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잘 준비하고 있다.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면서 "경기 결과에 실망했지만 아스날과 경기를 펼쳐야 한다. 회복 시간이 짧겠지만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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