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 AC 밀란을 꺾고 이탈리아 슈퍼컵 정상에 등극했다.
인터 밀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터 밀란은 대회 7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AC 밀란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인테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9분 바렐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디마르코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득점이 됐다.
인터 밀란은 전반 20분 바스토니가 연결한 패스를 제코가 슈팅으로 득점, 2-0이 됐다.
기세가 오른 인터 밀란은 후반 31분 프리킥 기회서 라우타로가 득점, 완승을 챙기며 우승을 기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