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곤살루 하무스(22, 벤피카) 영입을 준비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 월드컵 스타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한화 약 1,523억 원)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월드컵 스타'의 정체는 곤살루 하무스다. 포르투갈 국적 2001년생 하무스는 뛰어난 슈팅 능력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특히 하무스는 지난해 12월 7일 스위스를 상대로 치른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발 출전이 불발됐지만, 하무스는 호날두 자리를 완벽히 대체했다.
당시 크리스 서튼은 호날두 대신 하무스를 선택한 건 정말 잘한 결정이다"라며 "난 호날두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패배한 뒤 행동 이후 감독의 강한 관리가 있었다는 소식을 좋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찬가지로 호날두 없는 포르투갈이 더 강하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뿐만 아니라 맨유에서도 호날두를 대체할 가능성이 언급된 하무스다. 매체는 "맨유는 최근 네덜란드 공격수 바우트 베호르스트를 영입했지만, 맨유 팬들은 더 좋은 선수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들과 경쟁하게 됐다. 스포츠 바이블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 역시 하무스를 노린다. 하무스는 이번 시즌 SL 벤피카에서 공식전 26경기에서 17골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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