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서 '호날두 밀어낸' ST, 맨유에서도 호날두 대체?..."여름 이적시장 1억 파운드 준비"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1.18 17: 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곤살루 하무스(22, 벤피카) 영입을 준비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 월드컵 스타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한화 약 1,523억 원)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월드컵 스타'의 정체는 곤살루 하무스다. 포르투갈 국적 2001년생 하무스는 뛰어난 슈팅 능력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하무스는 지난해 12월 7일 스위스를 상대로 치른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발 출전이 불발됐지만, 하무스는 호날두 자리를 완벽히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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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크리스 서튼은 호날두 대신 하무스를 선택한 건 정말 잘한 결정이다"라며 "난 호날두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패배한 뒤 행동 이후 감독의 강한 관리가 있었다는 소식을 좋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찬가지로 호날두 없는 포르투갈이 더 강하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뿐만 아니라 맨유에서도 호날두를 대체할 가능성이 언급된 하무스다. 매체는 "맨유는 최근 네덜란드 공격수 바우트 베호르스트를 영입했지만, 맨유 팬들은 더 좋은 선수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들과 경쟁하게 됐다. 스포츠 바이블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 역시 하무스를 노린다. 하무스는 이번 시즌 SL 벤피카에서 공식전 26경기에서 17골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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