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고별전, 10만여 명 동시접속 '국내 유튜브 전체 2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1.18 15: 14

박항서(66) 감독의 베트남 고별전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박 감독이 이끌던 베트넘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태국과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서 0-1로 패해, 1차전(2-2 무)과 2차전 합계 2-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는 박 감독과 베트남의 5년 동행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팀을 이끌며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축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사진]SBS스포츠 제공

이 경기를 생중계한 SBS스포츠는 1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공식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를 인용, 베트남과 태국의 결승 2차전이 10만 3358명이 동시 접속, 국내 유튜브 동시 접속자 수에서 전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동시 접속자 수는 당일 국내 유튜브 채널 가운데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19만7691명이었다. 3위는 삼프로 TV가 찍은 4만 8356명. 
[사진]SBS스포츠 제공
한편 박항서 감독의 라스트 댄스로 큰 관심을 모은 이번 미쓰비시컵은 관련 영상의 유튜브 총 조회 수는 18일 현재 1700만 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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