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이 드디어 개막합니다. 담원에서 디플러스로 이름을 바꾼 디플러스 기아와 전년도 롤드컵 챔프 디알엑스의 맞대결로 3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하는데요.
세 번째 엿보기는 바로 한화생명입니다. 육성으로 기조를 세웠던 2022년 최악의 성적을 냈었죠. LCK 스프링-서머 최하위 10위(꼴찌)였죠. 2군 스프링 10위, 서머 9위로 2021년 ‘쵸비-데프트’를 주축으로 한 1군 롤드컵 진출, 2군 스프링 시즌 준우승 대비 상당히 떨어진 성적 입니다.
한화생명의 스토브리그는 그야말로 전면적이고 혁신적이었습니다. 먼저 손대영 감독을 총 감독으로 올리면서 최인규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킨 한화생명은 이적시장의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을 LPL EDG 게이밍에서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전면 리빌딩에 돌입합니다.
3일 뒤였던 11월 25일 '킹겐' 황성훈, '제카' 김건우, '라이프' 김정민, '클리드' 김태민을 발표하면서 주전 로스터를 완성시켰죠. 선수단 중 롤드컵 트로피를 들은 선수가 3명이나 있습니다.
고수진 해설은 새로운 한화생명을 'LCK의 맨시티'라고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동진 캐스터는 드림팀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무빙진' 이동진 캐스터와 '꼬꼬갓' 고수진 해설위원이 전하는 롤챔스 엿보기 즐겨주세요.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