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아스날전 팀 내 최하점 5.7점 혹평... '자책골' 요리스보다 낮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1.16 03: 33

토트넘과 손흥민이 전반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면서 0-2로 패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승점 47(15승 2무 1패)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토트넘은 승점 33(10승 3무 5패)로 4위 그룹과 격차가 벌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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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전반 14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요리스가 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고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자멸했다. 굴절로 온 슈팅이기에 어렵긴 했으나 요리스의 반응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두들겨맞던 토트넘은 전반 36분 역습이 차단당한 이후 외데가르드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인해서 추가골을 허용한 이후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무너졌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18분 바로 감각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램스데일의 감각적인 수비로 인해서 무산됐다.
여기에 전반적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전체로 슈팅을 5개나 날렸으나 유효 슈팅은 1개에 불과했다.
경기 막판에는 이반 페리시치와 호흡이 맞지 않는 장면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7점으로 팀내 최하점으로 혹평을 내렸다.
치명적 실책으로 자책골을 넣은 요리스가 6.2점. 토트넘에서 최고점은 최후방가지 내려와 수비와 빌드업을 담당하던 케인(7.3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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