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라흐마니의 나폴리 수비 듀오가 K하트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나폴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 A 유벤투스와 맞대결서 5-1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반면 유벤투스는 11승 4무 3패 승점 37점으로 제자리를 유지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수비 파트너 라흐마니와 함께 K하트를 선보였다. 후반 10분 라흐마니가 3번째 골을 뽑아낸 뒤 김민재는 함께 기쁨을 나눴다. 특히 김민재와 라흐마니는 K하트를 함께 선보였다.
김민재와 라흐마니는 올 시즌 나폴리의 선두를 굳건히 지키는 수호신이다. 지난해 10월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이후 다시 복귀해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나폴리는 압도적인 우세를 선보이며 올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스쿠데토를 따내기 위한 강력한 조직력이 나폴리의 장점이다. 이날 김민재가 라흐마니와 함께 증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중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