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4강행... 천위페이와 맞대결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1.13 21: 30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이자 세계랭킹 4위 안세영(21, 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오픈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안세영은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왕즈이(세계랭킹 8위, 중국)를 2-1(21-17 16-21 21-19)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그는 세계랭킹 2위인 중국의 천위페이와 결승행을 놓고 맞붙는다.

[사진] 안세영 / OSEN DB.

천위페이는 한때 안세영의 천적이었다. 지난해 6월까지 안세영이 7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다.
그러나 지난해 열린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여자단식 결승, 8번째 맞대결에선 안세영이 이겼다.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8강에서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파디아 실바 라마드한티(인도네시아) 조에 0-2(20-22 15-21)로 무릎을 꿇었다.
혼합복식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조에 0-2(17-21 17-21)로 졌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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