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 첼시, 팰리스전서 11명 못 뛴다... 포터 감독 "정말 실망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13 09: 07

말 그래도 첩첩산중이다.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첼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풀럼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추가에 실패한 첼시는 승점 25점(7승 4무 7패)에 머물며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반면 풀럼은 승점 31점(9승 4무 6패)으로 리그 6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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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에 패한 첼시는 최악의 결과를 얻었다. 설상가상 다음 경기서는 더욱 힘든 경기를 펼치게 됐다.
첼시는 오는 15일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그런데 11명의 선수가 나설 수 없다.
중원의 은골로 캉테를 시작으로 리스 제임스, 웨슬리 포파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라힘 스털링, 벤 칠웰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또 자카리아와 펠릭스까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11명이 아웃됐다.
첼시 포터 감독은 “오늘 경기는 정말 실망했다. 펠릭스를 3경기 동안 잃는 것은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다"라고 답답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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