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래도 첩첩산중이다.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첼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풀럼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추가에 실패한 첼시는 승점 25점(7승 4무 7패)에 머물며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반면 풀럼은 승점 31점(9승 4무 6패)으로 리그 6위에 올라섰다.
승격팀에 패한 첼시는 최악의 결과를 얻었다. 설상가상 다음 경기서는 더욱 힘든 경기를 펼치게 됐다.
첼시는 오는 15일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그런데 11명의 선수가 나설 수 없다.
중원의 은골로 캉테를 시작으로 리스 제임스, 웨슬리 포파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라힘 스털링, 벤 칠웰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또 자카리아와 펠릭스까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11명이 아웃됐다.
첼시 포터 감독은 “오늘 경기는 정말 실망했다. 펠릭스를 3경기 동안 잃는 것은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다"라고 답답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