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함으로 감독 사로잡을 것" AV-뉴캐슬, 이강인 영입 관심 표명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1.12 16: 44

이강인(22, 마요르카)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영국 '버밍엄 메일'은 11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RCD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앞서 이강인 이적에 관심을 가지는 구단이 4팀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이 4팀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번리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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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향한 뒤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22-2023시즌 들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적 재능을 드러냈다.
버밍엄 메일은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은 미드필더와 공격수다. 클럽은 이미 에메리가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빌라는 제라르 데울로페우, 이스마일라 사르, 아르노 단주마와 같은 선수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에게도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영국 '더 하드태클' 역시 같은 날 "뉴캐슬은 이강인을 원하며 1,700만 유로(한화 약 228억 원)를 준비했다. 이강인은 최근 몇 주 동안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더 하드태클은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로도 활약할 수 있으며 그의 다재다능함은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강인은 유럽 전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래에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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