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원클럽맨’ DF 이상용과 재계약... "늘 큰 보탬"[공식발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1.11 11: 40

 FC안양이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FC안양은 11일 "‘원클럽맨’ 수비수 이상용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공고-전주대 출신의 이상용은 지난 2017년 FC안양에 신인으로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상용은 데뷔 시즌 24경기에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후로도 줄곧 안양의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되어 왔다. 그는 2023시즌을 앞두고 FC안양과 재계약하며 안양에서만 프로 7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사진] FC안양 제공.

그는 빠른 발과 대인마크 능력을 지닌 수비수로서, 안양의 수비진에 늘 큰 보탬이 되어 왔다. 성실함과 꾸준함, 겸손함을 두루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2023 시즌에도 안양의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기대다.
FC안양 이상용은 “내 첫 번째 팀이자 유일한 팀인 FC안양의 역사를 계속해서 함께 써내려 갈 수 있음에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 FC안양과 20대를 함께 했는데 30대를 또 함께 맞이한다. 이우형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다음 시즌에도 팬들에게 항상 좋은 모습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기쁨을 돌려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3일(화)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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