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의 스파이럴일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라이언 긱스의 유명한 처제인 로드리 긱스의 아내 나타샤가 다시 한 번 불륜 소동을 저질렀다"라면서 "이번 상대는 3명의 아이를 가진 유부남 소방관"이라고 보도했다.
세기의 불륜남 긱스의 소동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동생 로드리의 아내였던 나타샤 레버와의 밀회다. 긱스는 자신과 만나던 나탸사를 로드리를 소개해준 이후에도 무려 8년여간 관계를 지속한 바 있다.
심지어 긱스는 로드리가 나타샤와 결혼하기 직전에도 관계를 가진 이후 그녀에게 낙태를 강요한 바 있다. 2011년 폭로 이후 별거에 들어간 로드리 부부는 2013년 이혼에 합의했다.
로드리는 지난 2021년 나탸사가 자신의 형을 포함한 10명의 선수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세간에 그 10명의 리스트에는 맨유 출신의 거물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기의 불륜녀로 떠오른 나타사는 이후에도 방탕한 생황을 이어갔다. 최근에도 그는 유부남과 밀회를 통해서 한 가정을 망가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나타샤는 세 자녀를 가진 유부남 소방관 하룬 헤들리와 불륜에 빠졌다. 그들은 맨체스터에 이사해 동거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하룬은 나타사에 빠져서 가정을 버렸다. 올해 초 하룬은 자신의 아내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면서 바람을 피고 돌아다녔다"고 폭로했다.
결국 나타샤가 또 하나의 가정을 망친 것. 불륜의 연속으로 주변을 망가트리고 있는 나타샤의 폭주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사진] 데일리 메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