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페널티킥으로 가장 많이 득점한 선수는 누구일까?
스포츠키다는 10일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페널티킥으로 가장 많이 득점한 선수는 누구?’라며 흥미로운 주제를 밝혔다. 역시 월드스타들이 1위부터 5위까지 독점했다.
월드컵에서 8골로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가 8골로 5위에 올랐다. 그는 9차례 페널티킥 시도 중 하나만 놓치면서 8골을 기록했다. 4위는 9골을 넣은 그리포였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선두 ‘괴물’ 엘링 홀란드는 9번의 페널티킥 시도를 모두 골로 연결해 3위에 올랐다. 2위는 ‘손흥민 동료’ 해리 케인이 차지했다. 케인은 13회 중 10골을 넣었다.
대망의 1위는 음바페의 동료 네이마르다. 그는 12회 페널티킥 중 한 차례 실축을 제외하고 11골을 넣었다. PSG 동료가 모두 페널티킥으로 19골을 합작한 셈이다. 그만큼 PSG의 막강한 화력을 읽을 수 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한 메시는 순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손흥민 역시 페널티킥을 케인에게 양보했음에도 지난 시즌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