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결승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준결승 2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상대한다. 1차전을 0-0으로 비긴 두 팀은 2차전서 결승진출을 노린다.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베트남의 선제골이 터졌다. 매섭게 몰아치던 베트남은 전반 3분 티엔린이 선제골을 넣었다. 박항서 감독이 주먹을 불끈 쥐었고 신태용 감독은 고개를 떨궜다.
베트남이 1-0 리드를 잡고 전반전이 진행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