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전북현대 출신 FW 이근호 품었다[공식발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1.09 11: 52

 안산그리너스FC가 공격 자원을 추가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9일 "전북현대 출신 공격수 이근호(26)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언남고-연세대 출신의 이근호는 2018년 포항스틸러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데뷔 첫해에부터 리그 30경기 3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사진] 안산그리너스 제공.

이듬해 전북 현대로 이적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됐고, 2019년 상주 상무에 입단해 군 복무를 해결한 후 소속팀 전북현대로 복귀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54경기 5골 6도움이다.
이근호는 185cm-85kg의 탄탄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최전방에서 힘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력이 뛰어나다. 특히, 탁월한 골 결정력이 장점인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이근호의 가세는 안산의 공격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근호는 “안산에 오게 돼 기쁘다”라며 “2023시즌, 감독님과 선수들 그리고 팬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