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퍼포먼스, 손흥민보다 뛰어나다" 日매체 기회포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07 15: 40

"미토마의 퍼포먼스가 손흥민보다 뛰어나다". 
일본 더월드매거진은 지난 6일 “미토마 가오루가 손흥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면서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미토마의 퍼포먼스가 손흥민 보다 뛰어나다. 세계는 일본의 재능 넘치는 선수에 매료됐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브라이튼에 합류한 미토마는 12경기에 나서 3골-1도움을 기록중이다. 손흥민이 지난 경기서 골을 넣기 전 비슷한 상태였다. 손흥민은 16경기서 4골-2도움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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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토마와 비교한 마르티넬리는 17경기서 7골-2도움을 기록, 아스날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미토마는 갑작스럽게 성장한 선수다. 원래 백업 멤버였던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미토마는 지난 2020년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첫해 리그 30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린 그는 2020년 상반기까지 20경기를 뛰고 8골을 기록하다가 브라이튼의 러브콜을 받고 EPL에 뛰어들었다. 
입단 첫 시즌인 2021-2022시즌 미토마는 벨기에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당해 시즌 리그 27경기를 뛰며 7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브라이튼 1군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마친 미토마는 지난 1일 아스날과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맞대결에서도 2-4로 패했지만 경기 막판 추격 골을 넣으며 우승경쟁을 펼치는 아스날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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