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이 가능한 유력 후보는 잉글랜드 팀들".
스페인 '데푸르'는 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PSG)은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를 위해 네이마르를 판매할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삼바 축구의 에이스 네이마르지만 PSG에서 독보적인 입지는 아니다. '축구의 신' 메시와 '차세대 축신'으로 불리는 음바페가 같은 팀이기 때문.
자연스럽게 네이마르는 매년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여기에 다시 한 번 네이마르의 매각설이 제기됐다. 1992년생 네이마르의 나이를 생각하면 사실상 오는 여름 이적 시장이 마지막 매각 타이밍으로 여겨지기 때문
데푸르는 "PSG는 네이마르를 팔 시간이라고 믿고 있다. 그가 좋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더 이상 팀의 핵심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PSG는 네이마르를 매각하고 다음 시즌부터는 메시와 음바페 중심으로 아예 공격진을 개편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이마르를 노리는 팀은 크게 세 팀이다. 일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만가능하다. 유력 후보는 첼시-뉴캐슬-맨체스터 시티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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