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규 피지컬 코치진 합류→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1.07 08: 30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가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포항은 7일 "2명의 신규 피지컬 코치진을 새롭게 충원하며 2023 시즌을 앞두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혼돈(Guilherme Rondon) 피지컬 코치는 2002년부터 피지컬 트레이닝을 지도해 온 베테랑 코치다. 특히 2015년부터 광주, 성남, 제주, 대전 등 K리그 구단에서 피지컬 코치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 한국 생활에 익숙하다. 그만큼 국내 지도자 및 선수들의 문화와 정서를 잘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최상의 피지컬 훈련 효과를 이끌어 내주길 기대받고 있다.

[사진] 포항 제공.

손동민 피지컬 코치는 운동생리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구파 지도자다. 2022년 안산에서 피지컬 코치 커리어를 시작했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에도 능통해 혼돈 코치와 선수들간의 가교 역할까지 책임져 줄 예정이다.
올시즌 합류한 신규 피지컬 코치진은 김기동 감독을 중심으로 김대건 수석코치, 이광재 코치, 이규용 코치, 박호진 GK코치와 함께 지난 3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시작한 동계훈련을 통해 포항 선수단의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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