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전지훈련에 앞서 현충원을 찾았다.
서울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희샹과 헌신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8일 태국 후아힌으로 1차 동계 전훈른 떠나는 서울은 희생과 헌신으로 하나 된 팀워크를 통해 팬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국립서울현충원 방문을 직접 추진한 안익수 감독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젊은 장병들에게 감사하고, 그분들 덕분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 FC서울의 구성원 모두가 헌신하고 희생한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선수들과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에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