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스포츠한마당 당구대회, 7일 개최 '물리 특강도 진행'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022 전국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당구대회'를 개최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6일 전했다.

2022 전국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당구대회(주최 대한체육회, 주관 대한당구연맹)는 7일 경기도 고양시 자이언트당구클럽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인 만큼 참가팀은 대한당구연맹 등록 학생선수 1명과 일반 청소년 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할 수 있다. 세부 종목과 방식은 ‘캐롬 3쿠션’, ‘포켓볼 애니콜’ 이렇게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년 9월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종목별 공모를 통해 당구 종목이 선정됐고, 그 해 11월, 첫 대회를 진행했다. 당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대한당구연맹은 기존 대회의 틀에서 벗어나 언택트 방식의 비대면 대회 방식을 기획, 개최함으로써 선수와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성공했다.

2022년 1월 2회째까지 비대면 원격(Virtual) 당구대회로 치러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당구대회가 이번 3회째에는 사상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팀은 캐롬 3쿠션 3팀, 포켓 2팀, 총 5팀이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학생들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2022 KBF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에서 진행했던 박우진 박사의 ‘당구의 물리’ 특강이 ‘당구 유스 포럼’ 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후 2시부터 대한당구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