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PC방 주간 점유율 231주간 1위 유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01.06 09: 35

2022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게임도 역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였다. LOL이 PC방 주간 점유율 부문에서 231주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게임트릭스는 6일 지난 2022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종합 게임지수를 공개했다. 종합게임지수는 247로 전보다 9.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장르별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RPG는 지난 달 15.02%에서 이번 달 16.18%로 1.16% 증가, RTS는 지난 달 44.51%에서 이번 달 42.49%로 -2.02% 감소, FPS는 지난 달 23.92%에서 이번 달 22%로 -1.92% 감소, 스포츠는 13.56%에서 이번 달 16.46%로 2.9%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2년 12월 월간 종합게임순위를 보면 대부분의 게임 사용량이 전 월 대비 상승했다. LOL은 전달 대비 사용량 5.71% 증가하며 전체 게임 점유율 중 38.05%를 기록, 231주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98.33%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신규 시나리오 퀘스트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45.49% 증가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확장팩을 출시하며,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으로 인하여 3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했다. 
2022년 12월 게임순위 상위 10위권 게임들의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12월 38%대의 점유율에서 점차 하락해 3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피파온라인4’는 최고 16.87%의 점유율을 보였으나 최종 15.32%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오버워치’는 하락세가 이어지며 5%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 게임순위 11위~20위 게임들의 점유율 추이를 보면 ‘아이온’의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로 인한 상승세가 멈추고 점유율이 다시 원점 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였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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