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더 빅, 맨유 선발 복귀서 장기 부상..."최대 1년 결장"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1.06 08: 57

하필 복귀전서 장귀 부상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본머스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서 경기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5를 마크한 맨유는 선두 아스날 원정서 무승부를 거둔 뉴캐슬(승점 33)을 제치고 3위로 점프했다. 5위 토트넘(승점 30)과는 5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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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을 달린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친 상황에서 특별한 보강 없이도 다시 한 번 멀티 득점에 성공하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날 맨유는 선발로 나선 반 더 빅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반 더 빅은 지난 본머스전에서 3개월만에 맨유 선발로 복귀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 태클로 인해서 쓰러졌다. 그는 태클로 인해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
당시 반 더 빅은 경기장을 자신의 발로 걸어서 나갔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반 더 빅은 본머스전 부상으로 인해서 1년여 가까이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오랜만의 맨유 선발 복귀전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반 더 빅. 그가 과연 지독한 재활의 늪에서 무사히 살아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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