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만난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다 승리가 절실하다. 2위 맨시티(승점 36)는 지난 라운드 홈에서 강등권 에버튼과 비겼다. 이제 한 경기 더 치른 선두 아스날(승점 44)과 격차는 8점에 달한다.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승점 3점을 따내야 하는 맨시티다.
첼시 역시 여유가 없다. 다른 팀보다 한두 경기 덜 치른 첼시(승점 25)는 10위까지 처져 있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4위권 싸움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필 포든, 엘링 홀란,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주앙 칸셀루, 나단 아케,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 골키퍼가 선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 하킴 지예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마테오 코바치치, 데니스 자카리아, 마르크 쿠쿠렐라, 칼리두 쿨리발리, 티아고 실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가 먼저 경기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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