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개최...세계선수권 파견선수 뽑는다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3.01.05 11: 14

 대한빙상경기연맹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2023 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라고 5일 밝혔다.
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오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인젤에서 개최되는 ISU 2023 세계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다. 세계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는 남자선수 5명과 여자선수 5명이 선발되어 출전할 예정이다.
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남녀 개인종목 500m와 1,000m, 1,500m, 남자 5,000m, 여자 3,000m 경기가 진행되며, 2003년 7월 1일부터 2007년 6월 30일 출생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3-2024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양호준(의정부고)을 비롯한 50여 명의 중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한다.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지난해 개최된 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무관중 대회로 진행하였지만, 이번 대회는 관중 입장이 허용되어 관람이 가능하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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