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은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 등으로 이뤄진 30인을 발표했다.
투수는 고우석(LG), 소형준(KT), 이용찬(NC), 원태인(삼성), 김원중(롯데), 박세웅(롯데), 곽빈(두산), 정철원(두산), 정우영(LG), 고영표(KT), 김광현(SSG), 김윤식(LG), 양현종(KIA), 이의리(KIA), 구창모(NC), 포수는 이지영(키움), 양의지(두산)가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는 최정(SSG), 김혜성(키움), 오지환(LG), 박병호(KT), 강백호(KT), 김하성(샌디에이고),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최지만(피츠버그), 외야수는 이정후(키움), 김현수(LG), 박해민(LG), 나성범(KIA), 박건우(NC)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강철 감독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미소짓고 있다. 2023.01.04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