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의 생명은 눈.. 김행직-최성원-차명종-한지은, 안과 후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1.04 16: 33

김행직(전남당구연맹), 최성원(부산광역시체육회), 차명종(인천광역시체육회), 한지은(성남당구연맹)이 안과 후원을 받는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4일 지에스안과(대표원장 김무연)에서 열린 후원협약식을 통해 캐롬 종목 선수 4명에 대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원기간은 1년이다. 이들 선수들은 오는 18일 원주에서 열리는 '월드 3쿠션 그랑프리' 대회부터 지에스안과 지원을 받아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왼쪽부터 대한당구연맹 신용진 전무이사, 김행직, 차명종, 지에스안과 김무연 대표원장,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 한지은, 최성원, 지에스안과 김강원 기획이사 /대한당구연맹 제공

지에스안과는 이번 협약식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대한당구연맹과 연계, 저시력자 선수와 심판진 등 당구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명한 당점찾기 캠페인' 등 시력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에스안과 김무연 대표원장은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선수들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력교정 의료기관이 되려는 목표와 부합되어 기쁜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구는 시력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인 만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선수 후원 협약을 결정해주신 지에스안과에 감사 말씀을 드리며 선수들이 이에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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