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 홈팬들 앞에 선 호날두 “사우디는 내 축구경력의 끝이 아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1.04 17: 3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마침내 사우디 홈팬들 앞에 섰다.
호날두는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알 나스르 홈팬들과 만났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 입단 후 첫 공식행사였다.
자신의 기량에 대한 우려에 대해 호날두는 “사우디는 내 축구경력의 끝이 아니다. 솔직히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유럽에서 내 일은 끝났다. 유럽뿐만 아니라 브라질, 호주, 미국, 포르투갈 등의 많은 클럽에서 많은 입단제의가 있었다. 나는 사우디 클럽에 오기로 결정했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호날두는 "나는 독특한 선수다. 사우디가 와서 기분 좋다. 유럽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여기서도 여러 기록을 깨길 원한다. 승리하려고 사우디에 왔다. 경기를 즐기고 사우디 성공의 일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