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가 2023년에도 공세적인 한 해를 예약했다. 올 한해 동안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들이 대거 신 모델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 이하 포드코리아)는 4일, 올해 포드·링컨을 대표하는 3종의 신모델을 출시해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포드코리아는 포드 브롱코를 시작으로,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등을 출시하며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 바 있다.
포드코리아는 올해도 다양한 세그먼트를 공략할 신모델을 시장에 내놓는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올해 포드코리아가 출시할 신차들은 그야말로 포드와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차종들로 라인업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다”고 밝혔다.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Gen)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포드코리아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Ford 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Ford Ranger Raptor)를 올 초 출시할 계획이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모델은, 픽업트럭의 명가 포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니즈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전세계 5,000여명 이상의 소비자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거쳐 얻어진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사용자 중심적으로 설계됐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4X4 픽업트럭으로서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대토크 51.02kg·m를 발휘하며 온로드의 안정적 주행 뿐 아니라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매력적인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이자, 포니카의 선두주자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머스탱은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는다. 전 세계 9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2021년 기준)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한 머스탱은 국내에서도 공식판매 시작 이후 25년여 간 포드코리아와 함께한 대표적 모델이 됐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올 뉴 포드 머스탱은 올 여름, 아이코닉한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7세대 올 뉴 머스탱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개의 곡면형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단연 눈에 띈다. 이 곳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트라이바 램프 등 1세대 머스탱의 정통적 디자인 비율을 그대로 계승했다.
올 뉴 머스탱에는 새롭고 진보된 엔진기술이 투입돼 도로에서나 트랙에서 모두 더욱 흥미로운 머스탱만의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 GT모델에는 업그레이드된 4세대 5.0L 8기통 코요테 엔진을, 2.3 에코부스트 모델 역시 올 뉴 2.3L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했다.
▲업그레이드 된 럭셔리 중형 SUV 올 뉴 링컨 노틸러스
프리미엄 중형 SUV인 링컨 노틸러스 역시 더욱 진화한 올 뉴 모델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한편 링컨의 브랜드 메시지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에 기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전과 편안함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