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KB 꺾고 퓨처스리그 2연패 달성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03 17: 14

  삼성생명이 2년 연속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리그)’ KB스타즈와의 최종전에서 61-60으로 승리, 4승 1패의 성적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퓨처스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팀 통산 4번째 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KB스타즈(4회)와 함께 퓨처스리그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우승 상금 1000만 원도 획득했다.

MVP는 삼성생명 조수아로 선정됐다. 조수아는 5경기 평균 16.4득점, 5.0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 WKBL 심판부, 경기부, 취재기자단 투표 총 29표 중 19표를 얻어 생애 첫 퓨처스리그 MVP의 기쁨을 누렸다. 조수아에게는 상금 2백만 원이 수여된다.
WKBL 6개 구단이 풀리그 형태로 진행한 이번 퓨처스리그는 2022년 12월 29일(목)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16시 30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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