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 가입 인원 1300만 명을 돌파한 스포츠안전재단의 공제(보험)서비스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스포츠안전공제 홈페이지 내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과 온라인 보험금청구 시스템을 오픈하여 고객 편의성 증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기존 재단 스포츠안전공제 고객센터는 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 가능했으나, 영업시간 이외에는 답변을 받을 수 없어서 불편하다는 피드백을 수용하여 365일 24시간 언제든 공제(보험)서비스 문의에 답변할 수 있는 AI 챗봇을 개발하여 홈페이지에 오픈했다.
또한 기존 스포츠안전공제 보험금청구 절차는 사고통지서(청구서)를 수기로 작성하여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이나 팩스, 우편 등으로 접수하는 절차로 되어 있었으나 이번 주부터는 온라인으로 청구서류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쉽고 편하게 이용이 가능해졌다. 별도의 고객센터 전화 확인 없이 접수번호, 담당자연락처, 지급액, 진행 상황 등 보험금청구와 관련된 사항을 손쉽게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안전재단 정창수 사무총장은 “그동안 재단은 체육인 전용 상품 등 체육인들에게 필요한 공제(보험) 분야 상품개발 등의 노력을 해왔다”라며 “2023년 새해부터는 AI와 같은 최신 IT 기술 도입을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한 스포츠안전공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