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때문에…’ 알 나스르, 원래 7번 주인공은 퇴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1.02 14: 0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 때문에 직장을 잃은 선수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는 31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호날두의 연봉은 6500만 유로(약 877억 원)다. 호날두의 계약조건에는 사우디 월드컵 유치를 적극 홍보한다는 조건도 포함돼 연간 보수가 최대 2억 유로(약 2699억 8천만 원)로 알려졌다.
호날두 영입으로 자리를 뺏긴 선수도 있다. 알 나스르는 원래 7번을 달고 뛴 공격수 자로리딘 마샤리포브(30)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인 그는 지난 시즌 7번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그는 26경기서 2골, 2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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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샤리포브는 77번을 달고 뛰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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