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완전히 무너진 토트넘, 최근 10경기 공식전 연속 선제실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1.02 10: 26

토트넘의 수비에 큰 구멍이 뚫렸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에 0-2로 패했다. 토트넘은 9승 3무 5패(승점 30)로 위태로운 5위다.
토트넘은 후반 5분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더글라스 루이스의 평범한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흘러나온 공을 부엔디아가 밀어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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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8분 빌라의 추가골 역시 토트넘 수비가 무너졌다. 토트넘의 패스미스로 빌라가 기회를 잡았고 루이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최근 가진 공식전 10경기서 모두 선제골을 실점하며 수비가 무너진 모습이다. 그 경기에서 토트넘은 3승2무5패로 부진하다. 대부분이 집중력 부족으로 내준 실점이라 문제가 더 심각하다.
토트넘 수비진을 이끄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위고 요리스 골키퍼는 월드컵 결승전까지 뛰고 돌아왔다. 토트넘이 한동안 정상전력을 되찾기는 더 힘들다는 의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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