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문제가 가장 드러난 선수" 英 매체 강력비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02 11: 40

"토트넘 문제가 가장 잘 드러난 선수는 손흥민".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톹트넘은 첫 리그 7경기 연속 2실점, 불명예 기록을 작성했다. 또 승점 30점 제자리걸음을 한 토트넘은 5위를 유지했다. 승점 21점을 달성한 빌라는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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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브렌트포드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완패하고 말았다. 치열한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에게 승리가 절실했다. 
골을 터트리지 못해 영패를 당한 토트넘서 가장 큰 비판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문제가 가장 잘 드러난 선수가 손흥민"이라면서 "전반에 마스크를 벗었다. 또 그는 냉정한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퍼스트 터치가 흔들리며 상대의 빈 공간을 활용하지 못했다. 또 해리 케인을 향한 패스도 정확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 팀으로 복귀한 뒤 계속해서 마스크를 사용했다. 브렌트포드전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뛰었던 손흥민은 이날 역시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했다.
안면을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착용한 마스크였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면 불편할 수밖에 없는 상황. 어려움이 생겼고 결국 어려움이 컸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공을 빼앗긴 뒤 좌절하며 마스크를 집어 던졌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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