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충격발언' 콘테, "토트넘, 5위가 최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02 07: 28

"토트넘, 5위가 최선".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톹트넘은 첫 리그 7경기 연속 2실점, 불명예 기록을 작성했다. 또 승점 30점 제자리걸음을 한 토트넘은 5위를 유지했다. 승점 21점을 달성한 빌라는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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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브렌트포드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완패하고 말았다. 치열한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에게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 무너졌다. 토트넘은 홈에서 답답한 경기력과 실망스러운 결과로 홈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모두 2골씩 실점하고 있다. 또한 그 7경기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전반전은 상대적으로 좋았지만 빌라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었다"라면서 "창의적인 선수들이 없다. 상대를 꺾기엔 역부족이다"라고 선수들에게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토트넘에 5위가 최선이다. 더 이상 올라가는 것이 어렵다. 솔직한 심정"이라며 토트넘의 현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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