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 워니가 폭발한 서울 SK가 2023년 첫 S더비서 승리를 챙겼다.
서울 SK는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S더비'서 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15승 12패를 기록, 4위를 지켰다. 또 울산 현대모비스(15승 11패)를 맹렬하게 추격했다.
전반서 근소하게 앞선 SK는 끝까지 삼성에서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SK는 자밀 워니가 25점-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김선형은 13점-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허일영과 최준용은 각각 12점과 11점을 뽑아냈다.
삼성은 조나단 알렛지가 18점-8리바운드, 이정현이 12점을 뽑아냈지만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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