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손흥민 능가한 재능’ 델레 알리, 베식타스 홈경기에서도 야유받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31 14: 38

델레 알리(26, 베식타스)는 어디까지 몰락할 수 있을까.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능가하는 재능으로 주목받은 알리가 추락하고 있다. 2021년 토트넘을 떠난 알리는 에버튼에서 한 시즌을 뛰고 터키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한단계 낮은 리그로 떠났지만 알리의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
올 시즌 알리는 10경기 중 3경기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나머지 7경기서 선발로 나선 알리는 풀타임을 채우지 못하고 모두 교체됐다. 그는 7경기서 1골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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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베식타스 홈팬들도 알리가 나오면 야유를 퍼붓고 있다고 한다. 게으른 선수는 떠나라는 메시지다.
과거 주제 무리뉴 감독도 토트넘 시절 알리에 대해 “너무 게으르다”고 지적하며 기회를 주지 않았다. 재능만 놓고 보면 손흥민과 케인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알리의 현주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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