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가 30일 강원 평창군과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유치 협약식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과 심재국 평창군, 평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와 협조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평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속씨름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약으로 방송 중계를 통한 백두대간의 중심 평창군의 홍보와 씨름 저변 확대, 대회 유치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평창군과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해 앞으로 있을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