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의 한교원이 지난 29일(목) 오후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시온육아원을 방문하여 보호 아동들을 위해 2백만 원을 기부했다.
2015년 봉사활동으로 시온육아원과 인연을 맺은 한교원은 7년째 보호아동들을 위해 후원 중이다.
한교원은 1시간에 걸쳐 약 30여 명의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과 사진을 찍어주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한교원은 “7년 전 학생들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보호아동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새로 영입된 신입 선수들은 2023년 1월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