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 12월 27일(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2 스포츠안전의 밤’을 개최하였다. 스포츠안전재단 이기흥 이사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남윤신 원장, 대한체육회 유인탁 진천선수촌장,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김금평 사무총장 등 국내 200여 명의 체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22 스포츠안전의 밤’은 창립 이후 재단이 이뤄온 성과와 스포츠안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선포하는 자리로, 1부에서는 비전 선포식, 스포츠안전 우수성과자 시상식, 스포츠이벤트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 인증 현판 수여식, 2부에서는 만찬과 축하공연 등을 선보였다.
재단의 새로운 비전은 ‘스포츠안전 표준을 제시하는 전문기관, 믿음직한 스포츠안전 파트너’로 이를 위해 ▲고객만족 ▲전문성 ▲신뢰와협력 ▲혁신추구 ▲인재존중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체육인 및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였다.
시상식은 ▲공모사업 우수기관 ▲점검위원 ▲전문강사 총 3개의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공모사업 우수기관에는 대구광역시체육회,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전라남도체육회, 점검위원에는 최민열(최우수상), 오정규(우수상), 이재권(장려상), 김현지(신인상), 전문강사에는 안경준(최우수상), 손선영(우수상), 장석왕(장려상)이 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점검위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민열 점검위원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스포츠행사 안전점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대회 안전관리 수준이 점차 높아지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이벤트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 인증현판 수여식에는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대한양궁협회 장영술 부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 김홍식 부회장, 대한민국배구협회 오명임 생활체육이사, 대한유도회 강동영 사무처장,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정찬식 사무처장 직무대행이 각 기관을 대표하여 인증현판을 수여받았다.
스포츠안전재단 이기흥 이사장은 “재단만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육인이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파트너가 되겠다”라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스포츠 환경 구축을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