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결승골’ 메시 빠진 PSG, 스트라스부르에 2-1 승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29 07: 15

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22, PSG)의 활약이 PSG에서 계속되고 있다.
PSG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리그앙 16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격파했다. 승점 41점의 PSG는 리그 선두를 지켰다.
리오넬 메시가 여전히 휴가로 빠졌지만 음바페는 출격했다. 음바페는 네이마르, 위고 에키티케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비티냐, 베라티, 파비앙 루이스의 중원에 비취아비, 마르퀴뇨스, 세르히오 라모스, 노르디 무키엘레의 수비였다. 골키퍼는 도나룸마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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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전반 14분 네이마르의 프리킥을 마르퀴뇨스가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후반 6분 마르퀴뇨스의 자책골이 나와 동점이 됐다.
설상가상 후반 16분 네이마르가 연속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PSG는 추가시간까지 1-1로 비겨 무승부 위기였다.
해결사는 역시 음바페였다. 후반 51분 돌파하던 음바페가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골을 터트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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