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연임된 박노준 총장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이 안양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안양대학교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문순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안양대학교 차기 제12대 총장에 현 박노준 총장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양대 박노준 총장은 지난 2020년 2월 안양대학교의 제11대 총장으로 선임돼 3년간 안양대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헌신했다.
박노준 총장은 재임 기간 경기도와 인천지역 대학 협의체인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고등교육 정책 제안서를 내는 등 고등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이제 새로운 임기를 앞두고 안양대가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더욱더 큰 노력과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준 총장은 “부족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큰 역할을 다시 맡겨 주신 우일학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난 3년간 산적한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학교를 위해 애 써준 모든 교직원께 그 공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노준 총장은 또 “취임 첫 3년은 어수선한 학내 역량의 재결집과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통과, 급격한 학령인구 급감에 대한 대처방안 모색 등의 안정적인 학교 경영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연임 2주기에는 경쟁력을 제고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림으로써 안양대가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 2~3단계 도약하는 틀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