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루크 쇼, 원래 센터백인가... 훌륭했다"... 매과이어 어쩌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2.28 18: 37

"원래 센터백처럼 훌륭했다. 침착하며 결단력도 갖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서 노팅엄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9승 2무 4패 승점 29점으로 5위가 됐다. 토트넘(승점 40점)과 승점 1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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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서 우위를 점한 맨유는 완승을 거뒀다. 특히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친 맨유는 의외의 수비진으로 경기에 임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해리 매과이어가 모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왼쪽 측면 수비수인 루크 쇼를 중앙 수비수로 선택했다. 그는 노팅엄을 상대로 라파엘 바란과 함께 뛰었다.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맨유는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루크 쇼는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공중볼 경합서 100% 승률을 기록했고 태클 성공 1회, 가로채기 3회 등을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루크쇼에서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루크 쇼가 원래 센터백인것처럼 뛰었다. 훌륭했다"며 "새로운 옵션이 생긴 것은 좋은 일이다. 팀 전체에 필요한 것이었다. 루크 쇼는 침착하며 결단력까지 갖췄다. 정말 좋은 경기력이었다"고 극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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