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022시즌 맹활약 전승민 완전영입.. 임찬울은 재계약[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12.28 13: 40

전남 드래곤즈는 2022시즌 맹활약했던 전승민(22)을 완전영입하고 임찬울(28)과 재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은 2022시즌 22세 이하(U22) 선수로 전승민을 낙점, 성남에서 임대영입했다. 전승민은 정규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해 3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본인의 실력을 입증했다. 또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서도 젊은 패기와 볼 배급 능력으로 K리그와 한국축구의 미래를 밝혔다는 평가다.
임찬울은 무릎 부상으로 1년 6개월이라는 긴 재활을 거쳤지만 복귀에 성공했다. 2022시즌 임찬울은 정규리그에서 29경기 출전, 5득점 5도움으로 두자리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으며 전남의 측면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임찬울은 전남과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전남과의 4번째 시즌을 이어가게 되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전승민은 "전남에 정식으로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기대하시는 것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재계약을 체결한 임찬울은 "오랜기간 기다려주셨고 내년에도 전남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2023시즌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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