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 나폴리)가 토트넘에서 제2의 손흥민(30, 토트넘)이 될까.
이탈리아 ‘갈치오 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 나폴리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은 5천만 파운드(약 765억 원)를 제시했는데 나폴리는 1억 파운드(약 1530억 원)로 두 배를 부르고 있어 이견이 매우 크다.
토트넘 팬사이트 ‘토트넘 팬캐스트’는 “흐비차는 제2의 손흥민이 될 자질이 있는 선수다. 토트넘이 나폴리에서 반드시 영입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입이 이뤄진다면 흐비차는 김민재 동료에서 손흥민 동료가 되는 이색경력을 쌓게 된다.
‘90min’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까지 크라바츠헬리아 영입에 관심이 있다. 토트넘이 실질적으로 그를 영입하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