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첼시 감독, "스털링 활약 돕는게 내 일"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2.28 01: 18

그레이엄 포터(47) 첼시 감독이 '에이스' 라힘 스털링(28)의 성적은 포터 자신의 능력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첼시는 28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AFC 본머스를 상대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둔 27일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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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는 라힘 스털링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스털링의 월드컵 경험은 긍정적이었다. 그는 다른 선수들처럼 영국으로 돌아왔고 이제 경기에 집중하며 준비한다. 우린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털링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몇몇 핵심 선수를 잃은 팀(첼시)에 합류했고 우린 이적 기간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감독 교체도 있었다. 팀은 내가 믿었던 만큼 제 기능을 하지 못했고 스털링은 다른 선수들처럼 고통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털링이 경기장 안에서 최고의 선수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는 최고의 자질을 가진 선수다. 그가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내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리그 9위(승점 21점)에 머무르고 있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첼시 소속으로 리그 12경기에 나서서 3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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