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차가운 겨울, "선수 영입 없다. 오직 임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2.27 16: 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겨울은 너무나 차가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기자 사이먼 존스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에 선수를 사지 않는 것이다"라면서 "오직 임대로 선수를 보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팀내 라커룸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구단에 항명하는 소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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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유는 호날두를 자유 계약(FA)으로 풀어줬다. 자연스럽게 호날두를 대체할 추가 공격수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 됐다.
문제는 텐 하흐 감독이 강하게 원하든 코디 각포 영입에 실패한 것. 맨유가 제대로 된 제의를 넣기도 전에 리버풀이 그를 가로챘다.
존스는 "맨유는 1월에 어떠한 선수도 사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아마 유일한 보강은 임대에만 의존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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