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WC 우승 주역' 거취 질문에 "잘 몰라...며칠 뒤에 경기 있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2.27 14: 10

엔소 페르난데스(21, SL 벤피카)는 우선 현재 소속팀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메트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엔소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21세의 어린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는 이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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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치른 1차전, 멕시코와 치른 조별리그 2차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멕시코전 후반 32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눈도장을 찍은 엔소는 이후 결승전까지 전 경기 선발로 나섰다.
엔소는 월드컵에서 총 563분을 출전했고 총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엔소는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엔소가 자신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했다.
엔소는 "내 미래나 이적시장에 관해서는 잘 모른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적 제의는 나의 에이전트가 처리하고 있는 업무다. 나는 잘 모른다. 미래에 관한 일에 개입하고 싶지 않다"라며 현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엔소는 "난 현재 벤피카에 집중하고 있다. 우린 금요일(현지시간) 경기를 앞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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